▲ 사진 제공 청개구리투자클럽

[ 시티저널 이정현 기자 ] 청개구리투자클럽이 자사 고객을 대상으로 주식투자 이유, 투자 시 에로사항 등을 분석한 설문조사 결과를 21일 밝혔다.

해당 설문조사는 지난 2015년 12월 7일부터 약 3주간에 걸쳐 청개구리투자클럽 고객 3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것으로, 주식투자를 하는 이유를 묻는 질문에서 응답자 전체의 38%에 달하는 인원이 '생활비 마련'이라고 답했다.

이어 ‘내 집 마련’이라는 답변이 20%로 2위, ‘자녀 교육비 마련’이 18%로 3위, ‘노후 준비’라는 답변이 14%로 4위, ‘결혼 자금 마련’이 10%로 5위를 차지했다.

투자 시기를 묻는 질문에는 30대가 33%로 가장 많았으며, 50~60대가 29%, 40대가 25%, 20대가 13%로 각각 집계 됐다.

개인투자자의 투자 시 에로사항을 묻는 질문에는 ‘부족한 정보’, ‘대응하는 방법을 몰라서’라는 답변이 전체 비중의 70% 이상을 차지해 개인투자자의 한계점을 보여주기도 했다.

이어 가장 합리적이라고 생각하는 투자 수단은 ‘전문가 조언’이라는 답변이 48%를 차지해 개인투자자들이 전문적인 정보를 많이 기대하고, 정보 부족으로 힘들어 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청개구리투자클럽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자사 고객들의 고충을 한번 더 체크할 수 있었다”면서 “앞으로 더욱 체계적이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여 개인투자자가 주식시장의 희생양이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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