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활동을 하고나면 내자신이 너무 행복해져요"

좌로부터 전정숙 . 회장 이영옥 . 강춘선 . 박옥선

진잠동 여성 재향군인회 회원들이 지역 불우이웃과 독거노인 장애인 양로원 고아원 등에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정기적으로 봉사 활동을 하여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진잠동 여성 재향인회 회원들은 10월13일 국립 현충원을 찾아 금일 안장식에 참석한 유족들을 위로하고 차 를 대접 하는등 유족들의 슬픔을 같이 했다.

큰 아들이 군인 이라는 한 회원은 “얼마나 울었는지 몰라요 모두 젊은데 국가의 부름을 받고 갔다가 저런 모습으로 부모품에 돌아온걸 생각하면 가슴이 너무 아픔니다.” 라며 유족들의 슬픔을 같이 했다.

또한 진잠동 여성재향군인회 회장 이영옥씨는 “가장 어려운 일은 인력과 재정입니다 모두 주부들로 구성되어 있어 모든것이 만만치 않습니다. 현재 회원이 17명뿐이고 모두 회원들의 회비와 기부금으로 활동을 하여 좀 더 많은 봉사활동을 해야 하는데 여성들의 여건상 그렇지 못하다는게 너무 아쉽다며 많은 지역여성들이 참여하여 뜻을 같이 했으면 좋겠다.” 라며 아쉼움을 표했다. 봉사활동을 하고
국립현충원봉사
국립현충원봉사










진잠동 여성 재향군인회는 1998년에 창설되어 현재 지역 여성주민 17명으로 회원이 구성되어 있으며 양로원 고아원 노인 복지회관 등에서 이발봉사, 자장면봉사, 등 회원들이 각자 할 수 있는 일들을 찾아 끈임 없이 주위의 불우한 이웃과 장애인 독거노인등을 찾아가 보살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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