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적인 가치관으로 성시화 목표를 향해 나아갈 것’ 언급

[ 시티저널 박현수 기자 ] 천안 성시화운동을 주도하는 천안 홀리클럽이 5일 천안시 굳센교회에서 창립 16주년 기념예배와 함께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예배에서 이임식을 가진 8대회장 박찬석 장로는 이임사에서 “천안 홀리클럽의 르네상스를 일으켜 천안지역의 교회와 천안이 거룩한 도시, 또한 이웃을 생각하며 사랑이 넘치는 도시로 만들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아름다운 도시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 노력했음을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그는 또 “회장 임기중 교회의 성장에 큰 비중을 차지하는 설교자와 기도자의 스피치 커뮤니케이션 세미나를 통해 좀 더 힘있고 감동적인 설교와 기도가 이루어지는데 기여했다”고 회고했다.

이날 취임한 고용순 장로는 인사말을 통해 “성경적인 가치관과 세계관을 통해 천안 도성에 믿음과 소망과 사랑을 가지고 미약하고 적지만 선한 영향력으로 성시화되는 목표를 바라보고 한 걸음씩 나아가겠다.”고 언급했다.

구본영 천안시장도 축사를 통해 “천안시 복음화를 향해 출발한 천안 홀리클럽이 그동안 복음과 사랑을 전파하고 나눔과 섬김, 범죄와 빈곤 타파, 인권신장 등 도시 복지화를 위해 많은 활동을 해왔다.” 며 “홀리클럽은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며 지역과 사회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고 강조했다.

구 시장은 또 “이 땅에 존재하는 갈등을 해소하고 서로 배려하는 사회를 만드는 것이 천안 홀리클럽이 활동하는 이유라고 생각한다.” 며 “앞으로 홀리클럽이 사랑과 은총이 충만한 도시,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도시, 그래서 더욱 살기 좋고 아름다운 도시 천안을 이루는데 앞장서 주실 것으로 믿는다.”고 피력했다.

한편, 이날 기념 예배에는 초대회장인 김용균 장로를 비롯 채동환 장로, 이희평 장로, 김창익 목사, 권오복 장로, 류창기 장로, 이종록 장로등 전 회장들과 유영완 목사(천안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이성수 목사(천안성시화운동본부 대표본부장)등 기독교계 인사들과 내외빈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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