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시설 등 교체 보강…예산의 효율적 활용 도모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 유일의 종합 운동장인 한밭 주경기장의 관람 의자와 안전 시설의 교체와 보강 등 보수 공사가 완료 됐다.

16일 대전 시설 관리 공단은 1979년 준공된 한밭 주경기장이 관람석 의자 노후화에 따라 의자 전면 교체와 시설의 안전성 강화 등 노후 시설 보수·보강을 위해 올 5월부터 예산 13억 1000만원를 투입해 보수에 들어가 최근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그동안 관람석 사이 좁은 공간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좌석 폭이 현대인의 체형에 맞는 신형 관람 의자(1만 5285개를 배치해 이용 시민의 편의와 쾌적함을 도모했다.

특히 난간 높이가 낮아 안전에 취약했던 2층 난간을 철거·신규 교체하고, 철거 난간을 3층에 재설치 활용해 안전과 예산의 효율적인 활용이 되도록 했다.

또 정밀 점검 결과를 반영해 노후가 진행되고 있는 콘크리트면 단면 보강 등을 함께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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