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일 4일 종합운동장서 ‘제1회 코리아 드론레이싱 챔피언십’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충남 계룡시(시장 최홍묵)에서 국내 최초로 열리는 “제1회 코리아 드론레이싱 챔피언십”대회에 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다음 달 2일부터 6일까지 펼쳐지는 “2015계룡군문화축제”기간 중 3일(토)과 4일(일) 이틀에 걸쳐 계룡시 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특히, 계룡시와 계룡군문화발전재단 주최로 총상금 3,000만원, 3개부분(FTV 드론레이싱, Drone 오픈클래스, Drone 인도어)으로 첫 대회가 치러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국모형항공협회와 한국드론레이싱협회가 주관하고 3군본부, 충남도교육청 등 다양한 민․관․군에서 후원을 하고 있어 국내 드론산업 발전과 올바른 문화를 정착시키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국내 드론산업 발전을 위해 법안 입법을 준비하는 등 드론산업이 국방, 방송, 농업, 환경보호, 레저용으로 확대되는 시점으로 벌써부터 드론 매니아들의 큰 호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국내 첫 챔피언을 뽑는 의미있는 행사로 드론에 관심 있는 많은 분들의 성원과 참여를 통해 국내 드론산업이 한 발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15계룡군문화축제”는 다음 달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계룡시 엄사지구, 비상활주로, 새터산공원, 종합운동장 등에서 더 새롭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아주 특별한 멋과 흥의 한마당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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