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0일 갑천수상스포츠체험장서…야구 스타 애장품 자선 경매도 열려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2015 드래곤 보트 페스티벌이 이달 19일부터 20일까지 갑천 수상 스포츠 체험장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직장부 20개 팀, 학생부 30개 팀, 일반부 30개 팀, 전국부 30개 팀 등 모두 110개 팀이 참가할 예정이다. 전국에서 열리는 드래곤 보트 대회 가운데 가장 많은 참가 규모다.

대회 참가자들은 올 4월부터 무료로 운영된 드래곤 보트 아카데미에 참여한 순수 동호 클럽인이다. 경기는 드래곤 보트에 12명이 승선해 300m 거리를 질주, 먼저 들어오는 팀이 승리하게 된다.

이와 함께 스포츠 스타의 나눔 행사도 진행된다. 한화이글스 김성근 감독, 김태균·조인성 선수 등 6명의 글러브, 배트, 스포츠 고글 등 애장품이 자선 경매로 나온다.

경매 수익금은 지역 야구 선수 지원을 위해 활용된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