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논산시는 15일 오전 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어르신 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5년 하반기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소양․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에 대한 사회적 관심 제고와 공감대 확산 및 어르신들에게 건강관리 정보 제공 등으로 긍정적인 노인상 정립을 돕고자 이뤄졌다.

2시간에 걸친 전반적인 직무교육과 강위원 더불어락 노인복지관장의 ‘참여자 건강관리, 변화에 수용하는 자세’를 주제의 특강으로 진행된 이날 교육은 건강한 노후생활과 노인인력에 대한 사회적 인식개선의 의미를 찾는 귀한 시간이었다.

특강 후에는 가수 하나영의 문화공연도 마련돼 어르신들의 호응을 얻었다.

문관복 친절행정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노인일자리사업이 노후생활 보장과 지역사회 참여 기회 제공은 물론 어르신들도 일을 할 수 있다는 사회적 공감대 형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업에 참여하시면서 건강과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념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노인사회활동지원 사업은 3월부터 12월까지 14억2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600여명의 참여자들을 100여개의 일자리 수행기관에 배치, 거동불편노인돌봄사업, 공공시설관리사업, 공동작업형 등 17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시는 노인일자리사업 전국종합평가에서 2013년에는 최우수상을, 2014에는 대상을 수상,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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