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도로변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과 관련해 국비 14억15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군은 재해예방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온 행정력을 집중했으며 특히 이용우 군수는 직접 각 관계부처를 방문하여 사업의 필요성 및 당위성을 설명하고, 인적 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하는 등 발 빠른 행보를 펼쳐 국가예산을 확보하게 됐다.

이번에 추진하는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대상지역은 양화면 암수리 금강 도로변과 충화면 천당리 청소년수련원 진입도로로 매년 강우시마다 상습적으로 토사가 유실되고 낙석이 발생하여 정비가 시급한 지역이었다.

이에 군은 올해 급경사지 관리지역 중 해빙기 안전진단을 통해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하고 집중적으로 관리해 왔으나 지반이 약해 응급복구에 한계가 있어 정비사업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었다.

이용우 군수는 “군민의 생명과 재산보호가 최우선임을 명심하고 즉시 설계에 들어가 10월 중 착공하여 빠른 시일 내에 완료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달라”며, “아직도 산재해 있는 재해위험요인을 해소하기 위해 앞으로도 정비사업을 적극적으로 확대‧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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