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펄러비즈코리아

[ 시티저널 이정현 기자 ] 국내 비즈 시장을 선도해온 펄러비즈코리아(대표 황학석)가 지난 22일 개최한 '2015 지니비즈 여름 강습회'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습회에는 200여 명의 펄러비즈 교사들이 모여 강습회 교육에 참여했으며 국내 최대 패턴 개발자인 차명희 원장이 직접 개발 및 연구한 교수 지도안을 듣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참가자들이 몰려들었다는 후문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7월 30일부터 참가자들을 모집했으나 너무 많은 인원이 몰려 조기 마감된 바 있다.

올해 2회째 진행한 ‘2015 지니비즈 여름 강습회’는 초등 돌봄교실 교사 및 방과 후 교실 교사들을 위한 새로운 조립기법, 패턴도안 등을 포함해 하반기 ‘펄러비즈 교실’ 교수법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22일 성균관대 인문사회과학캠퍼스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됐다.

해당 강습회에서는 펄러비즈코리아가 독자적으로 개발한 새로운 조립 기법 및 활용법을 공개했으며, 하반기 수업 프로그램을 위한 ‘창의 비즈 효율적 교수법’, ‘2학기 교육 프로그램 핵심 지도안’, ‘아이들을 만족시키는 공개수업’, ‘프로젝트 노하우’ 등 다채로운 강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더불어 패턴 디자인, 조립 기법, 입체도형 변형 법에 대한 강의도 함께 진행됐으며, 그중에서도 2015년 신제품 중 하나인 멀티칩을 활용한 디자인과 활용법이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하반기 펄러비즈 트렌드에 맞춘 작품 전시회 공동 프로젝트에서는 ‘세계 건축 디자인’, ‘명화 따라 하기’(부조기법) 등 지니비즈 및 펄러비즈를 활용한 작품전시도 함께 진행됐다.

강습회에 참가한 펄러비즈 전문강사 최은화 씨는 “이번 강습회를 통해 하반기 수업 프로그램에 대한 구체적인 그림이 그려질 수 있어 좋았다”면서 “교사들을 위한 강습 프로그램이 거의 없는데 강습회를 통해 다채로운 기법과 교수법을 배울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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