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19일 준공식 행사…인조잔디구장 4면 조성

[ 시티저널 박현수 기자 ] 천안시는 서북구 성정동에 위치한 천안축구센터내에 천안풋살구장 조성공사를 완료하고 19일 관내 기관·단체장과 체육계관계자,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 행사를 가졌다.

시민들의 체육활동 수요에 적극 부응하고 시민들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한 건강증진과 여가활용에 기여하기 위해 서북구 성정동 소재 천안시 축구센터 내 8500㎡ 부지에 가로 39m 세로 24m의 인조잔디 풋살 구장 4면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2014년 07월 실시설계에 착수하여 같은 해 10월 실시설계와 11월 실시계획 인가 고시를 완료하고 2015년 4월 본 공사를 착공해 이달초 공사를 마무리하고 이날 준공식을 가졌다.

구본영 시장은 기념사에서 “천안풋살구장 준공을 시민 모두와 함께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하고 “풋살경기는 빠른 판단력과 정교한 패스 등이 요구되는 스포츠 종목으로서 풋살구장에서 단련된 기술을 축구구장에서 마음껏 발휘하고 그 열기를 한데 모아 천안시가 2017 FIFA U-20월드컵 개최도시로 선정되도록 모든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성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천안시는 앞으로 대규모 스포츠 행사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스포츠 도시로서의 시민 자긍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체육 관련된 여러 분야에서 적극 노력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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