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공주시가 구직자들의 취업의욕 증진과 기업체의 구인난을 해소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찾아가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 을 추진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구인·구직 만남의 날 행사는 청년 체감 실업률이 23%에 불과한 취업 빙하기를 극복하고 지역 특성화고 학생들에게 양질의 일자리 제공을 통해 취업률을 제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오는 21일 오후 1시에는 ㈜케이티엠앤에스 충청지사와 함께하는 찾아가는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추진, 채용설명회와 면접을 진행하고 총 10명의 직원을 채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내달 초에는 ㈜지에스리테일 공주물류센터와 2번째 행사를 진행하는 등 특성화고 취업지원과 고용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이 행사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특성에 맞는 구인·구직 행사를 꾸준히 개최해 시민들에게 실질적이고 안정적인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관내 취업기관과 함께 종합민원실에서 취업지원기관 합동근무를 운영, 구인·구직 상담, 취업알선, 실업급여, 근로기준법, 정부일자리, 직업훈련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구인·구직자의 편익증진과 취업률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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