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시책 개발 당부!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오시덕 공주시장이 지난 17일 고마센터에서 시정의 현안 과제 연구와 정책 개발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시정발전연구단 단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공주시에 따르면, 이날 대화의 시간은 그동안 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거나 관련 법령에 의한 민원업무를 처리하는 등 정책의 집행자 역할을 수행하던 일반 공무원들이 연구라는 다소 생소한 분야에서 시정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을 치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 시장은 “앞으로는 도시 경쟁력의 시대로 시정발전연구단에서 공주의 도시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정책 개발에 힘 써 줄 것”들 당부하며 진지한 대화를 이끌어 갔다.

또한 “우리 고장은 전국의 다른 자치단체와 비교할 때 많은 자산을 가지고 있다”며 “이것들을 잘 활용해 시민행복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매진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난달 공산성과 무령왕릉을 포함한 송산리고분군이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됨에 따라 공주를 찾는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다”며, “이들에 대한 손님맞이와 함께 세계유산을 어떻게 잘 활용할 것인지 준비를 잘 해야한다.”고 말했다.

특히 오 시장은 이날 별도의 원고 없이 연구원들과 시종일관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끌어 나가며 연구원들의 분발을 촉구했고 이에 연구원들도 건설적인 시책 개발에 매진하겠다는 다짐으로 화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 시장은 “일을 스스로 보람을 느끼면서 재미있게 하면 피로하지 않으면서 좋은 효과를 거둘 수 있다”며, “즐거운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여러분과 공주시가 원하는 참신한 아이디어를 개발해 달라”며 대화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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