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개 사업장 대상... 환경관리 역량강화 등 전문성 제고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계룡시는 관내 35개 환경오염 배출업소 및 영세・취약업체를 대상으로 환경기술 지원에 나선다.

계룡시는 지도・단속 위주의 환경관리 방식에서 탈피하여 업체에 기술지원을 통한 기업의 자율적 환경개선을 유도하는 등 환경오염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기술지원을 실시한다는 것

이를 위해 희망 업체를 대상으로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신청을 받아, 9월 21일부터 10월 20일까지 환경기술협회 등 전문인력을 활용한 배출시설 등에 대한 기술지원을 할 예정으로 주요 기술지원 사항은 △시설 및 운영·관리상의 개선방안 △공정개선을 통한 대기오염물질 감소방안 △최신 환경기술 정보 등을 제공하여 자체 환경관리 역량과 생산성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기술지원 결과 나타난 문제점에 대해서는 해당 사업장에 현지 계도와 즉각적인 개선권고를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지속적인 기술지원으로 지역 환경관리인의 환경관리 역량강화 등으로 전문성을 향상시켜 대기환경 개선과 자율적 환경관리 체계를 구축하는데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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