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농업기술센터 - 귀농인 - 선도농가 연결 ‘멘토-멘티’ 협약식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논산시가 귀농인들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귀농인과 기존 농업 선도농가간에 멘토-멘티 결연을 주선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논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태우)는 지난 5일 농업기술센터 상황실에서 2015 귀농인 선도농가 현장실습지원사업 교육생으로 선발된 20명을 대상으로 멘토·멘티의 올바른 역할과 선도농가 현장실습교육을 위한 설명회 및 멘토-멘티 약정을 체결했다.

현장실습지원사업 교육생으로 선발된 귀농인들은 선도농가에서 3개월간 재배기술과 노하우를 전수 받으며, 영농기술 및 품질관리, 경영․마케팅 등에 필요한 단계별 현장실습교육, 체험 등을 하게 된다.

멘토-멘티 결연은 귀농인들이 경험 미숙에 따른 위험을 최소화하고, 현장중심의 영농기술과 품질관리, 경영 마케팅 등 농업 창업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도록 단계별 실습교육과 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이번 협약을 통하여 귀농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고 농촌의 활력증진 및 논산시 인구정착에도 기여할것으로 기대된다.

이태우 농업기술센터장은 “앞으로도 귀농인들의 현장실습교육을 더욱 활성화하여 멘토링을 통해 정착률을 높이고, 귀농인에게 희망을 주어 유능한 농촌인력을 확보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