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있는 구부터 추진하겠다

박성효 대전광역시장은 5일 아침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현재 판암동 일원에 시범적으로 추진중인 ‘무지개 프로젝트’의 가시화를 당부하면서 사업의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관심 있는 자치구부터 확대실시 하겠다며 5개 자치구의 적극적인 관심을 촉구했다.

또한, 산업용지 확충에 전력을 다해달라며 각 관련부서 및 자치구, 유관기관이 긴밀히 협조하여 공급시기를 예측할 수 있도록 업무추진에 속도를 낼 것을 주문했다.

박 시장은 특히, 군수사령부가 이전을 완료했으므로 지역기업체를 대상으로 군납설명회 등을 열어 적극적인 참여방안을 모색하는 등 시차원의 지원책 마련을 지시했다.

박성효 시장은 또, 3천만 그루 나무심기 사업이 본격적인 추진을 앞두고 식재장소, 식재수량 등에 대한 대책 위주로 계획되었다며 수목의 질이 무엇보다 중요하므로 도시미관을 형성할 수 있는 ‘수목식재․관리지침’을 조속히 마련해 시행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그 동안 지역상품이나 지역업체에 대한 배려가 부족했다며 업체의 건의사항이나 애로사항을 적극 수렴해 관내에서 생산되는 업체의 상품 판로개척에 적극 나서달라고 주문했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