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7월 3일까지 유성CC서…국가 대표 선발 평가 대회 겸해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이달 30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4일동안 유성CC에서 강민구배 제39회 한국 여자 아마추어 골프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2005년 제29회 대회부터 한국 골프 발전에 공헌한 유성CC 창립자의 이름을 따서 강민구배 대회로 명칭을 바꿔 치러오고 있다.

참가 규모는 여중과 여고부 32팀 128명이 참가하는 국내 최고의 대회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기 방식은 1일 18홀씩 4일간 72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순위 결정을 하게 된다. 1, 2일차 합산 성적 상위 90명만 3, 4일차 경기에 출전할 수 있다.

특히 유성CC는 박세리, 장정, 김미현, 한희현, 김효주 등을 배출한 우리나라 여자 골프의 성장을 이끈 성지로 국가 대표 선발 평가 대회를 겸해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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