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5월 22일~7월 10일 ‘100년 공감 대한민국’ 사진 공모

[ 시티저널 유명조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광복 70년 기념 ‘공감포토’ 사진 공모전 ‘100년 공감 대한민국’ 행사를 5월 22일부터 7월 10일까지 개최한다. ​

공모전은 광복 70년을 계기로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의 여정을 옛 사진을 통해 기억하고 그 연속선상의 현재를 다시 사진으로 기록해 희망적인 미래를 이야기하는데 의미를 두고 있다.

​분야는 크게 ‘대한민국의 미래를 일구는 사람들, 희망의 현장을 담다’와 ‘역사의 흔적, 우리의 삶이 담긴 옛날 사진을 찾습니다’ 등 두가지로 나뉜다. 주제는 광복 70년의 주제어인 ‘위대한 여정 새로운 도약’을 상징적으로 담고 있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일구는 사람들, 희망의 현장을 담다’는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현장의 사진과 미래를 여는 주인공들의 사진을 공모 대상으로 한다. 산업현장의 근로자, 나눔과 봉사의 현장, 사회를 위해 자기의 소임을 다하는 사람들의 모습 등 대한민국 미래의 희망을 보여준다고 생각하는 사진을 찍어서 응모하면 된다.

​‘역사의 흔적, 우리의 삶이 담긴 옛날 사진을 찾습니다’는 역사의 흔적이나 추억의 장면이 담긴 개인 소장 사진을 공모 대상으로 한다. 광복 전후 생활모습, 과거 서민의 삶, 경제 발전모습 등 오늘날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의 다양한 삶의 기록들이 대상이 될 수 있다.

​공모전에는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참여하고자 하는 분야의 사진파일과 사진정보, 설명 내용을 전자우편(photokorea@korea.kr)으로 보내면 된다. 옛 사진의 경우 인화된 사진을 스캔하거나 재촬영해 디지털 파일로 제출해야 한다.

​심사 결과는 7월 24일 공감포토 홈페이지(photo.korea.kr)에서 발표할 예정이다. 첫 번째 주제의 경우 대상(상금 100만 원)과 최우수상 2점을 포함해 총 70점을 우수작품으로 선정해 시상하고 두 번째 주제는 추첨으로 100명을 선정해 공감포토 사진앨범을 증정한다.

​선정된 작품은 8월 12일부터 15일까지 3차원(3D) 영상을 가미한 포토슬라이드로 제작해 세종문화회관 뜨락 벽면에 발광 다이오드(LED) 조명을 비춰 영상을 표현하는 미디어 파사드(Media Facade) 방식으로 전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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