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기의 신호탄, 실력파 작곡가 ‘인비저블맨’과의 협업을 모은 앨범

[ 시티저널 유명조 기자 ] 서정적 랩퍼 겸 가수 ‘PD블루’가 지난 4일에 정규 4.5집 'Together with Invisible'을 발표하며 재기에 시동을 걸었다. 타이틀곡은 ‘서른 넘은 어른 아이’로 ‘PD블루’의 자전적인 이야기를 담았다.

이번 4.5집은 ‘PD블루’의 음악 초창기부터 다양한 작업 세계를 함께 펼쳐 온 작곡가 ‘인비저블맨’과의 협업을 모은 앨범으로써 타이틀곡 ‘서른 넘은 어른 아이’를 비롯해 ‘그래 한땐 사랑’, ‘널 보면’ 등 Inst트랙 포함 총14트랙이 담겼다.

타이틀곡 ‘서른 넘은 어른 아이’는 가사 내용에서 알 수 있듯이 인생의 고난과 교훈을 담은 작품이다. 특히 평소에는 보컬 피처링 지원을 자주 받는 ‘PD블루’가 이번 노래는 자신의 자전적인 내용인만큼 보컬 피처링 없이 본인이 스스로 모든 부분을 불렀다.

특히 국내 음원시장의 붕괴와 최근에 겪었던 음원유통사 대표의 잠적 등의 일을 겪으면서 은퇴까지도 각오했었던 ‘PD블루’의 재기를 알리는 노래이다.

실력파 작곡가 ‘인비저블맨’ 역시 작,편곡뿐 아니라 곡의 믹싱, 마스터링 등 후반부 작업에 있어서도 많은 노력과 시간을 기울였다. ‘PD블루’는 앞으로도 활발하고 꾸준한 음악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