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영국·스위스 등 9개국 보건의료 및 전통의학 전문가 참석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한국한의학연구원이 12일 오전 9시 30분부터 제주에서 미국, 영국, 스위스 등 9개국의 보건의료 및 전통의학 전문가를 초청해 '전통의학 및 보완대체의학의 국가보건의료체계로 통합'이라는 주제로 국제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국제포럼은 한의학연이 주관하고 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와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역사무소(WHO Western Pacific Regional Office, 이하 WPRO)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포럼에서는 전통의약이 국가 보건의료체계에 포함돼 있는 우리나라 보건의료체계가 소개됐고, 전통의약을 국가 보건의료체계로 통합하는데 필요한 제도적, 재정적 사항 등이 논의됐다.

한편 한의학연은 포럼에 이어 13일부터 15일까지 제주에서 세계 전통의학분야 최고 수준의 학술대회인 '제10회 국제보완의학연구학술대회'(10th International Congress on Complementary Medicine Research, ICCMR 2015)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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