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9총선 들어 새로운 모습 중 하나는 중앙선관위에서 투표를 한 유권자에게 투표확인증을 준다는 것. 투표확인증은 4월 말일까지 전국의 박물관, 미술관, 공영주차장 등에서 2천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중구 제1투표소가 설치된 대전여중에서 투표안내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는 여고생 A 양은 "많이들 받아 가신다"며 "특히 일부 여성분들은 몇 장씩 더 달라고 할 정도로 인기가 많다"고 소개.

 

○ 이번 선거에서도 출마 후보들이 미리 '당선사례'를 발표해 너무 성급한 거 아니냐는 지적을 당했다.

 

동구의 임영호 후보와 윤석만 후보는 9일 오후 2, 3시를 전후해 당선사례를 각 언론사에 사전 배포 했으나 그나마 당선이 확정적인 임영호 후보는 체면치레를 했다고 하지만 떨어진 윤석만 후보는 김치국만 켠 격.

 

캠프 관계자는 '언론사에서 바쁠 거 같아 미리 배포했다'며 양해를 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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