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 표준 향상 기여 공로…5월 8일 대전시청서 시상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대전시가 이달의 과학 기술인상 수상자로 한국 표준 과학 연구원 이정태(56) 책임 연구 기술원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책임 연구 기술원은 28년 동안 연구원의 힘·토크 측정 표준 분야에 근무하면서 빌트인 기술을 활용한 대용량 힘 측정 기술과 유압 제어 알고리즘 개선을 통한 대용량 힘 제어 기술을 개발해 힘 표준 향상에 기여했다.

또 관련 기술의 기술 이전을 통해 베트남 표준 기관에 대용량 힘 표준기를 제공하는 등 국제적 힘 표준을 선도할 수 있는 우수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국내 최초로 반응 시간과 반발력의 정밀 측정이 가능한 스타팅 블록 정밀 센서를 개발해 지역 체육 중·고 선수와 대학교 영재 사업 스포츠 과학화 선수 발전에 사용되고 있다.

2013년에는 표준연 최초로 KRISS명장에 선정되기도 했다.

이달의 과학 기술인상 시상은 다음 달 8일 권선택 대전시장이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직접 시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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