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백·이승준 코치 참여…대전 지역 초등학생 대상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프로 축구 대전 시티즌 유소년 클럽 운영팀이 지역 초등 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FUTURE GREAT 축구 강사 프로그램을 실시하기로 했다.

K리그 유소년 파트너사인 게토레이가 후원하는 이 프로그램'은 K리그 각 구단의 축구 지도자가 연고 지역 내 초등학교 체육 수업에 교사로 참여해 초등학교에서 지속적인 축구 수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전 시티즌 FUTURE GREAT 축구 강사 프로그램은 U-10세를 맡고 있는 이승준 코치, U-8세를 맡고 있는 이기백 코치가 참여해 볼 다루기와 드리블·패스 등 기본 과정, 축구로 배워보는 스포츠맨십, 인성 교육의 주제로 진행된다.

앞으로 구단은 FUTURE GREAT 축구 강사 프로그램을 통해 축구를 체계적으로 배우고 싶어 하는 학생에게 축구 인성 교육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한 전문 축구 수업을 마련해 학생의 기초 체력 향상과 건강한 성장에 기여할 계획이다.

또 공교육과 접점 기회를 통해 K리그 각 구단의 지역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유소년 저변을 확대할 수 있는 활동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FUTURE GREAT 축구 강사 프로그램은 이달 23일부터 중앙 초등학교에서 모두 20차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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