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무병장수

[ 시티저널 이정현 기자 ] 평균 혼인 연령이 높아지면서 35세 이상의 고위험산모가 증가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2008년부터 2013년까지 5년간, 자연유산의 전체 진료인원수에서 20대는 31.1%, 40대는 10.2%를 보인 반면 30대는 57.7%로 조사돼 고위험산모일수록 계류유산 등 자연유산 발생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계류유산은 흔히 나타나는 자연유산 중 하나로 보통 임신 초기에 사망한 태아가 자궁 내에 잔류하는 경우를 나타내며, 출혈 및 이상증상이 거의 없고, 입덧도 그대로 나타나는 등 이렇다 할 계류유산증상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이에 임신잘되는음식, 착상에 좋은 음식 등 임신잘되는 방법뿐아니라 유산방지법 또한 미리 알아보는 부부들이 늘고 있다. 전문가들은 “계류유산의 발생은 반복적으로 유산을 경험하는 습관성유산 혹은 불임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유산후몸조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계류유산후임신에도 이러한 몸조리가 도움되는 만큼 유산후한약 또는 유산에좋은음식을 챙겨먹는 것이 도움될 것이다”고 전했다.

그렇다면, 이러한 계류유산은 어떻게 예방할 수 있을까? 유산방지주사 및 유산방지약 등 다양한 방법이 있지만 무엇보다 산모와 뱃속 아기의 건강에 도움되는 영양분 섭취가 중요할 것이다. 국내 자연건강 식품브랜드 '무병장수' 정직 대표에 따르면, 잉어는 필수 아미노산과 칼슘, 인, DHA 등 영양분이 풍부해 자궁을 튼튼하게 해주고, 태를 안정시켜 예부터 유산기 예방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져 왔다.

또한, 돼지고기의 1/4, 소고기나 고등어의 1/3 수준으로 지방이 적으면서도 단백질이 풍부해 임산부와 뱃속 아기 모두를 건강하게 만들어주며, 태아의 성장에도 도움되기 때문에 임신에좋은음식 및 임산부음식으로도 사랑받아 왔다.

최근에는 바쁜 일상 속 간편하게 챙겨먹을 수 있도록 잉어곰, 잉어즙 형태로 조리된 건강식품브랜드의 제품도 찾아볼 수 있다. 이 경우, 청정 1급수에서 자란 잉어부터 공업용수로 쓰이는 3급수태생 잉어 등 다양한 잉어가 쓰일 수 있기 때문에 어떤 수질에서 어떤 먹이를 먹고 자란 잉어를 사용했는지 따져보는 것도 도움될 것이다.

무병장수의 ‘황토 잉어곰’의 경우, 경상남도 양산 용연리의 1급수에서 3년간 키워지는 토종참잉어를 사용해 주목할만하다. 45년이 넘은 류도옥 황토명인의 전통적인 양어법으로 대통령훈장 등 각종 수상을 하기도 한 우정양식장에서 길려져 회로 먹어도 될 만큼 깨끗하고 건강하며, 50년 넘은 종자어로부터 얻은 알을 부화시켜 정성껏 황토 먹여 기른 것이 특징이다.

정직 대표는 “귀한 황토잉어를 일체의 한약재 없이 현미, 찰보리 등 곡물만을 넣어 무쇠가마솥에 4시간 이상 푹 고아 토종 참잉어 햠량 96.4%의 깊고 진한 맛을 느낄 수 있을 뿐 아니라, 비린내와 잡내도 최대한 제거했다”면서 “전통적으로 선호하는 임신준비음식을 원한다면 복분자, 흑마늘, 산수유 등도 추천할만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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