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선병원 전국 117개 지역응급의료센터 중 1위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선병원재단 대전선병원과 유성선병원이 복건복지부가 주관하고 중앙응급의료센터가 실시한 2014년 전국 응급의료관 평가에서 모두 전국 1위를 차지했다.

대전선병원은 전국 122개 지역응급의료센터 중 1위를 차지 3년 연속 최우수 응급의료 기관으로 인정 받았다.

유성선병원도 전국 273개 지역응급의료기관 중 2년 연속 100점 만점으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이번 평가에서 대전선병원 응급실은 지역응급의료센터 평가에서 구조영역(4개 지표), 과정영역(8개 지표), 공공영역(3개 지표)에서 93.6점(평균 83.5점)을 획득 1위를 차지했으며, 15개 평가지표 중 지역에선 14개 평가지표, 전국에선 12개 평가지표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다.

지역응급의료센터 평가 영역별 지표는 ▲구조영역에서 응급의료 전용 상담실 운영, 전담 의사, 간호사, 응급의학전문의 인력 적절성 등 4개 지표, ▲과정영역에서는 중증응급질환자의 정원 적절성, 재실시간, 응급실 환자분류의 적절성, 병상 포화지수, 중증응급환자 구성비, 최종치료 제공율, 비치료 재전원율, 전입환자 수용비 등 8개 지표, ▲공공영역에는 병상정보 신뢰도, 진료정보 충실도, 응급실 환자만족도 조사 등 3개 지표를 평가했다.

유성선병원 응급실은 지역응급의료기관 평가에서 구조영역(7개 지표), 공공영역(2개 지표)에서 9개 평가지표 모두 100점(평균 88.8점) 만점을 획득 지역 및 전국에서 모든 지표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지역응급의료기관 평가 영역별 지표는 ▲구조영역에서는 응급환자 전용 상담실 운영, 전담 의사, 전담 의사, 간호사, 응급의학전문의 인력 적절성, 보호자대기실의 편리성, 24시간 검사 가능한 인력배치, 급속혈액가온주입기 장비 운영 등 7개 지표, 공공영역에서는 병상정보 신뢰도, 응급실 환자만족도 조사 등 2개 지표에서 9개 모든 지표에서 만점으로 지역 및 전국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이번 평가를 통해 대전선병원과 유성선병원은 중증응급환자가 신속하게 수술실, 중환자실 또는 병실로 옮겨져 적절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해석되며 시설, 인력, 장비 등에 있어 응급진료에 있어 전국 최고 수준으로 최적화된 시스템을 갖췄다고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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