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효율 향상사업 및 가스시설개선사업 등 추진

[ 시티저널 안희대 기자 ] 논산시가 저소득층과 노인 여가시설 등 안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에너지 환경 개선 및 가스시설 개선사업 추진등 안전한 주거 공간 조성에 나선다.

시는 올해 4억5천만원을 들여 저소득층 178가구와 사회복지시설 7개소를 대상으로 취약계층 전력효율 향상사업을 추진한다.

저소득층 가구와 사회복지시설의 노후된 저효율 백열등과 형광등을 고효율 LED로 교체, 에너지 환경 개선으로 에너지 비용 절감은 물론 복지실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6800만원을 들여 관내 LPG사용 경로당 394개소를 대상으로 금속배관 교체, 가스누출경보차단장치 설치 등 가스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할 계획으로 가스안전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여 안전한 여가 공간을 조성한다.

아울러 시는 올해도 취약 서민층의 가스시설 개선사업과 안전점검비를 전액 국·시비로 지원한다.

지난해 시는 1억4천만원을 들여 640가구를 대상으로 개선사업을 추진했으며 올해도 가스사고에 취약한 경제적 여력이 없는 서민층을 위한 가스시설 무상 개선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사업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소외계층 등 749가구로 1억6천만원을 들여 LP가스 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하는 사업을 시행할 예정으로 취약계층의 가스사고 예방과 생활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경제적 여력이 없는 서민층과 시설 등을 대상으로 에너지 환경과 가스시설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힘써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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