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 인간미 넘치는 온정에 감동

[ 시티저널 박현수 기자 ]예산군은 설을 맞아 전통미풍을 되살려 어렵게 생활하는 군민과 사회복지시설을 위문하고 따뜻한 정을 함께 나누기 위해 ‘설 명절 사랑나눔 행복동행 이웃돕기’를 실시했다.

특히 황선봉 군수는 지난 19일 차례를 마치고 최고령자 김창환 옹과 임중례 님을 차례로 방문하는 등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 대한 사랑나눔을 실천했다.

이날 황 군수는 최고령에 오르신 김창환 옹을 방문하고 고령화시대에 꼭 필요한 효실천 문화를 지속적으로 계승 발전시켜 나갈 뜻을 피력했다.

또한 임중례 님을 찾아가 건강비결과 불편한 점은 없으신지 그리고 과거 예산의 모습과 잊히고 있는 효 문화에 대한 귀중한 이야기를 들었다.

황 군수는 “즐겁고 풍요로운 명절이 소외된 이웃에게는 외로움을 더 크게 느끼는 시기일 수 있으니 명절맞이 이웃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것”이라며 “지역의 유관기관․단체들도 어려운 이웃을 찾아 사랑을 나누고 온정을 베푸는 위문활동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군에서는 실과단별로 지난 9일부터 17일까지 경로당 및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위문 활동을 했다.

또한 지난 12일 고덕면적십자봉사회(회장 임구만)에서는 흰떡과 소고기를 전달하였고 13일에는 NH농협 예산군지부(지부장 이상휴)에서 떡국 떡 100box를 기부하였으며, 17일에는 조양한우타운(대표 김영순)에서 청소관련종사자들에게 떡과 사골세트 각 30개를 전달하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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