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렴한 농산물 구입과 농가소득 향상 ‘일석이조’

[ 시티저널 박현수 기자 ] 예산군은 5일 대전 정부청사 직거래 장터를 시작으로 오는 17일까지 서울광장, 서울정부청사, 강남구 등에서 지역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판매 행사를 갖는다.

이번 행사는 설을 맞이하여 직거래장터를 통해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희망을 주고 도시민에게 우수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신농회, 도농회 등 5개팀 12농가가 참여하여 사과, 밤, 잡곡, 딸기 등 10여 종의 농․특산물을 판매하고, 미황 홍보용 쌀(500g) 배포와 ‘예산 사과아가씨’를 활용한 사과시식 행사등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군은 설 명절 기간 고향을 방문한 귀성객이 지역 농․특산물을 애용할 수 있도록 현수막을 게시하는 등 다양한 홍보활동도 진행 할 예정이다.

황선봉 예산군수는 “설을 앞두고 도․농간 소통과 교류로 도시민에게는 지역 우수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하고 농가는 소득을 올리는 일석이조의 직거래 장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수시로 수도권 직거래 장터를 운영하여 다양한 판로를 확보하고 농가소득이 증대 될 수 있도록 적극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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