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우 사건 발생 사흘 후에야 CC-TV를 확보해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뒤늦게 수사본부를 차려놓는 등, 안이한 태도로 일관해 왔음이 드러났다.
안양 초등학생 사건의 가슴 아픈 충격이 채 아물기도 전에 우리 국민들은 또 가슴을 쓸어내려야 했다. 더구나 ‘어린이납치 성폭행 종합 치안대책’이 발표되던 날 발생했다는 점에서 더욱 충격을 던져준다.
보다 정교하고 치밀한 치안정책수립으로 더 이상의 유사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를 촉구한다.
2008. 3. 31.
자유선진당 중앙선대위 대변인 신 은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