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박현수 기자 ] 천안시는 28일 지역농업인의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5년 농업진흥기금 융자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은 2년 이상 천안에 거주하는 농업인 및 생산자단체를 대상으로 지원하며, 대상사업은 영농기반 시설설치, 가공시설설치, 정보화 시설설치 및 운영자금 지원 등이다.

융자액은 개인이 5천만원이내, 생산자단체는 1억원이내이며, 2년 거치 3년 균등분활 상환조건으로 연리 1%의 금리가 적용된다.

신청접수는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농업진흥기금 융자 신청서를 작성해 접수하면 된다. 시는 2월 10일까지 접수를 받은 후, 농업진흥기금심의회를 거쳐 대상자를 확정, 3월초에 지급할 계획이다.

한편, 농업진흥기금은 농업 경쟁력 확보와 FTA체결에 따른 농산물 시장의 개방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농가소득증대를 도모하기위해 지원하는 기금으로 1999년부터 출연해 현재 81억원을 조성했으며, 2014년까지 172농가에 53억4700만원의 융자를 실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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