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는 2월 27일 오후 2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노사정협의회」를 개최하여「경제살리기 및 일자리창출」을 위해 함께 공동 노력 하기로 선언했다.

박성효시장의 주재로 진행된 이 날 회의는 한국노총대전지역본부, 대전․충남경영자총협회, 대전지방노동청, 시민단체, 학계 등으로 구성된 「대전광역시 노사정협의회」에서 최근 사회문제로 대두 되고있는 청년층실업 해소에 상호 협력할 것을 다짐하면서 「경제살리기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사정 공동 선언문」을 채택하였다.

이자리에서, 한국노총대전지역본부에서는 협력적이고 창조적인 노사관계를 바탕으로 노사분규가 발생치 않도록 하여 일자리 마련에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하였으며, 대전·충남경영자총협회에서는 대학졸업생의 취업난을 겪고있는바, 우리지역 인재채용에 적극노력 할 것을 다짐하였으며, 중소기업의 구인난으로 양극화 하고 있는 데는 중소기업의 열악한 환경으로 대학생들이 중소기업을 기피

대전광역시가 노사정협의회를 연초에 서둘러 갖게 된 것은 세계 경제의 악화로 시작된 국내경기 침체가 장기간 지속되면서 고용 증가의 어려움과 특히, 청년층 실업이 사회문제로 대두됨에 따른 조치로서 우리지역 취업난 해소를 위하여 노·사·정이 뜻을 함께하기 위함이었다.

박성효 대전광역시장은 이날 노사정협의회에서 파트너쉽 형성을 통한 상생의 노사관계를 구축하여 지역경쟁력 강화와 노사가 화합분위기를 조성해 지역일자리창출에 적극 노력 해줄 것을 노․사측에 거듭 당부하였다.

앞으로 대전광역시는 이 번 노사정협의회에서 합의된 사항을 노·사가 실천할 수 있도록 노·사 협력사업을 적극 시책에 반영하여 추진하기로 하였으며 국내기업 뿐 만 아니라 해외기업의 유치에도 적극 나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실업난 극복에 전력할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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