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을지대학교병원 범석홀서 개최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을지대학교병원이 4일 오전 8시 병원 3층 범석홀에서 을지재단 창립 58주년 기념식을 갖고 을지재단 설립자 故박영하 박사의 이념인 '인간사랑'과 '생명존중'의 설립이념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조우현 을지대학교총장을 비롯, 병원 교직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창립 기념식에서는 30년 근속자인 심사팀 김진옥, 간호부 김명숙 등을 비롯해 10년과 20년 장기근속자 84명에게 해외여행 상품권과 상금, 상패가 수여됐다.

또 원훈상, 근무유공상, 공로상과 진료 및 홍보, 연구 분야의 우수 교원 등 근무 유공자 23명에게도 상금과 상패가 주어졌다.

한편 을지대학교의료원과 을지대학교를 운영하는 을지재단은 1956년 '박영하 산부인과의원'을 모태로 설립, 지난 58년 간 인간사랑과 생명존중의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국민건강과 인재양성에 매진해온 의료·교육재단이다.
 

저작권자 © 시티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