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 31일 양일간 본원서 R&Biz 전략, 핵심기술 공개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가 오는 30일, 31일 양일 간 ICT 중소.중견기업과 각 계 전문가 등을 초청, 대규모의 연구원 개방 행사를 개최한다.

열린 ETRI 2014 로 명칭을 붙인 이번 행사는 이름 그대로 ETRI의 모든 것을 개방했다고 볼 수 있다.

우선 연구원내 SW.콘텐츠, 융합기술, 정보통신부품소재, 방송통신미디어, 통신인터넷, 창의미래 등 6개의 연구소가 현재 수행 중인 100여개의 기술개발 현황을 공개한다.

초대형 스크린(Ultra Wide Vision) 연구실 등 8곳에서 오픈 랩(Open Lab) 행사를 개최하며, ICT R&Biz 전략·프로그램과 다양한 중소기업 협력사례 소개, 성과시연회 마련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167개 ETRI 1실 1기업 지원업체 등을 초청해 30일 1일차에 열리는 'ETRI ICT R&D 공유와 융합의 장'에서는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 현재 전 세계적인 ICT 기술들이 총 망라돼 '개방과 융합의 활화산'역할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일차 31일에는 기업고객 뿐만 아니라 각계 인사, 타 출연연까지 초청, ETRI가 나아갈 '개방과 융합'의 전략적 방향성과 기술사업화 프로그램, 중소기업과의 창조경제 협력 우수사례를 소개하고 소통하는 'ICT R&Biz 컨퍼런스'가 진행된다.

특히 ▲기술협력을 통한 중소기업 수출지원사례 ▲기업현장에의 전문인력 지원성과 ▲대규모 창업사례 ▲창업 실패후 재창업 스토리 ▲1실 1기업 맞춤형 지원사례 등을 공유하고 소통함으로써 이번 행사의 슬로건인 '참 좋은e웃, 든든한 동행'의 참 의미를 나눌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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