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28일 공주·부여·서천 일원서 역량강화 연수

[ 시티저널 박현수 기자 ] 충남도는 27일부터 1박2일간 공주, 부여, 서천 일원에서 도내 중증장애인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중증장애인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도가 주최하고 충청남도남부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임대혁)이 주관하는 이번 연수는 중증장애인에게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견문을 확대함으로서 중증장애인들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번 중증장애인 역량강화 연수 사업은 지난해 수립한 제2차 장애인복지발전 5개년계획에 따라 진행되는 것으로, 올해로 2회째를 맞는다.

이번 연수단은 첫째 날인 27일 공주 한옥마을, 무령왕릉, 부여 궁남지, 롯데아울렛 등을 관람하고, 둘째 날인 28일에는 백제문화단지, 국립부여박물관과 서천군 국립생태원 등을 관람하게 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한 모든 중증장애인들이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통해 자존감 및 성취감 향상으로 스스로의 역량을 강화하고 삶의 활력을 얻을 수 있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역량강화 연수를 비롯한 다양한 장애인 복지정책을 통해 더불어 사는 충남도 건설을 위해 노력해 나아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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