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용 씨 최우수상 선정…사회복무요원 사기 높이기 위해

[ 시티저널 허송빈 기자 ] 병무청이 사회 복무 요원의 9번째 체험 수기집 '젊음, 향기로 피어나다'를 발간했다.

올해 체험 수기는 올 6월 30일부터 8월 22일까지 모두 277편이 접수돼 한국 문인 협회 심사를 거쳐 최우수 1편, 우수 2편, 장려 3편 등 모두 30편의 작품이 선정됐다.

최우수작에는 '정성을 다하겠습니다! 무엇을 도와 드릴까요?'라는 제목으로 응모한 의정부 교육 지원청 사회 복무 요원 이지용 씨가 영예를 안았다.

우수상에는 '겨울이 지나면 푸른 봄이 피어난다'라는 제목으로 응모한 원주 시청 사회 복무 요원 장원우 씨와 '일상(日常) 아닌 일상(一賞)'이란 제목으로 응모한 광주 종합 사회 복지관 사회 복무 요원 김근태 씨가 선정됐다.

체험 수기집은 긍정적인 사고와 자부심을 갖고, 어려운 이웃에게 손과 발이 돼 사랑을 실천하는 사회 복무 요원들의 아름다운 복무 사례를 찾아내고 이를 알려 사회 복무 요원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발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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