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입원 치료비 전액 지원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이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사시 무료 수술사업을 진행한다.

대전성모병원은 사시로 고통받고 있지만 가정형편이 어려워 수술을 받지 못하는 지역의 저소득층 환자 10명을 대상으로 사시 무료 수술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대전성모병원의 이념인 복음적 사랑 실천과 공공의료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 사업은 사시 수술비는 물론 입원 치료비 전액을 병원이 부담하게 되며, 환자는 수술 가능여부 확인을 위한 외래 진료비만 부담하면 된다.

사시 수술 희망자는 오는 12월까지 대전성모병원 안과 외래로 신청할 수 있으며 대상자는 외래 사전 검사를 통해 최종 결정하게 된다.

한편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의 사시 무료 수술사업은 2012년부터 시작해 지난 2년간 총 25명의 환자에게 예쁜 눈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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