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5월까지 특별방역기간 설정... AI특별방역과 연계 추진

유성구는 구제역의 국내유입가능성이 높은 3월부터 5월말까지를 “특별방역기간”으로 설정, 강도 높은 방역활동을 추진한다.

이에따라 구는 매주 수요일을 『일제소독 및 가축질병예찰』의 날로 지정하여 지역별 책임예찰 담당자를 통한 질병예찰 및 소독점검 등을 실시키로 했다.

구는 또 방역이 소홀한 소규모 농가에 대하여는 9개 공동방제단을 동원하여 축사소독을 지원하는 한편 감수성 가축이 밀집 사육되고 있는 5개 마을 출입구에는 3월부터 소독시설을 설치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구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지난해 11월 전북 익산에서 시작되어 금년 2월까지 경기지역 등 多지역으로 확산 발생됨에 따라 AI 특별방역을 연장하여 구제역 특별방역과 연계하여 추진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현재까지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함에 소홀함이 없어 조류인플루엔자 등 악성가축질병의 발생이 없지만 지금까지의 모든 노력이 물거품이 되지 않도록 조류인플루엔자 및 구제역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하고 “올해는 황사발생이 빨리 시작된다는 예보가 있어 가축질병 발생등 축산농가의 피해가 우려되니 축산농가에서는 구에서 제공하는 휴대전화 문자서비스의 황사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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