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5세 축구클럽, 1학년 14명으로 출발

자료사진 ⓒ 대전시교육청제공 유성중학교 축구부 창단

유성중학교(교장 김명순)는 18일 김신호 교육감과 교육계인사 축구협회 관계자, 대전 시티즌 사장단 및 김 호 감독, 학생, 학부모 등 약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U-15세 축구클럽 창단식을 가졌다.

지난해 10월 대전시티즌 프로축구단으로부터 U-15세 축구클럽 창단 요청을 받은 유성중은 대전시티즌과의 토의와 교육청과의 협의를 거쳐, 학교운영위원회에서 창단에 대한 안건이 통과됨에 따라 11월 축구팀 창단 협약식을 체결하고 12월초 감독을 영입한 후 선수 14명(1학년 14명)을 선발하여 2007년 12월 중순부터 훈련에 들어갔다.

유성중 U-15세 축구클럽은 주장(1학년 김주성)을 비롯한 14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감독과 코치의 체계적이고 적극적인 훈련을 통하여 장차 역량 있는 우수한 선수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유성중학교 김명순 교장은 “이번 중학교 U-15세 축구클럽 창단은 엘리트 방식이 아닌 서구의 축구클럽 형태로 운영한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이 축구클럽이 대전,충남을 대표함은 물론 우리나라에서 가장 우수한 팀이 되는데 필요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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