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학연, 전국 한의학 퀴즈대회 개최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제3회 전국 어린이 한의학 퀴즈대회에서 황유정 어린이(대전 대덕초6)가 우승하며 제3대 어린이 허준을 차지했다.

한국한의학연구원이 지난 27일 연구원 일원에서 개최한 제3회 전국 어린이 한의학 퀴즈대회 '찾아라! 어린이 허준'에서 대전 대덕초 6학년 황유정 어린이가 최종 우승하며 '3대 어린이 허준'에 등극했다.

이어 금상인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상에는 황준호 어린이(대전 삼천초 6년)가, 은상인 대전시 교육감상에는 장재용 어린이(강원도 원주삼육초 5년)가, 동상인 한국한의학연구원장상과 대한한의사협회장상에는 각각 김선희 어린이(대전 배울초 6년), 윤성식 어린이(대전 배울초 3년)가 수상했다.

또 수상한 5명의 어린이에게는 최신 태블릿PC와 DSLR카메라, 닌텐도WII 등이 각각 부상으로 수여됐다. 또한, 참가자 전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됐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한 '찾아라! 어린이 허준'은 한의학에 관심 있는 전국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9월 4일 부터 25일까지 한의학연 홈페이지에서 사전 접수를 통해 선착순 400여 명을 모집했다.

'찾아라! 어린이 허준'은 한의학의 역사 및 생활 속의 한의학과 관련된 내용으로 예선 라운드에서 O, X 및 객관식·주관식 퀴즈로 본선 진출자 49명을 선발하고, 본선 라운드에서는 골든벨 형식의 주관식 퀴즈를 통해 5명을 선발했다.

결선 라운드에서는 진출자 5명 중 퀴즈를 통해 선발된 최후 1인이 최종 3문제 중 2문제를 맞추면서 '어린이 허준'으로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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