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일부 리모델링, 진료의 1명 추가배치...양질의 의료서비스 기대

사진은 유성구 보건소
유성구보건소가 연초들어 청사일부를 새롭게 리모델링하는 등 환경개선을 통해 고객을 위한 지역보건센터로 새롭게 태어나 지역민들을 위한 양질의 의료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유성구보건소(소장 이갑엽)는 지난해 1월 온천2동사무소가 이전됨에 따라 150여평에 달하는 여유공간에 대한 시설을 새롭게 리모델링 하는 한편 진료의를 추가배치 하는 등 시설과 인력보강을 개선하여 주민들을 위한 품격높은 의료서비스센터로 거듭나게 되었다고 22일 밝혔다.

2층에 있던 결핵실, 검사실, 방사선실 및 3층의 물리치료실을 1층으로 통합 이전 하여 고객이용 공간을 대폭 확장하는 한편 전문성을 제고하였고 늘어나는 주민들의 보건욕구에 부응코자 구강보건실, 모유수유실 및 여성보건실을 각각 신설했다.

구보건소는 또 올 2월부터 진찰실 진료의를 1명 추가 배치하여 진료시간 단축은 물론 보건서비스 향상에 적잖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사랑받는 의료기관이 되도록 시설보강은 물론 의료서비스 향상에 진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동안 구보건소는 종전 온천2동사무소와 함께 청사를 이용해 와 공간협소와 대기 시간 지연을 비롯해 주차공간 부족 등으로 이용주민들이 적잖은 불편을 겪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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