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소아 재활 낮병동 개소

[ 시티저널 신유진 기자 ] 대전충청권역 의료재활센터가 집중적인 재활치료가 필요한 아동들에게 도움이 될 소아재활 낮병동을 15일부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충남대학교병원 대전충청권역 의료재활센터 2층에 위치한 낮병동은 뇌성마비나 발달장애 아동을 대상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하루 6시간 이상 운영 된다.

입원 대상 아동은 하루에 물리치료 2회, 작업치료 2회를 포함한 집중치료과정을 2개월간 지속적으로 받을 수 있는 아동으로, 재활의학과 전문의의 임상적 판단과 치료기회의 형평성 등을 고려해 선정한다.

2개월 주기로 진행되는 재활프로그램에서는 재활의학과 전문의, 재활간호사, 작업치료사, 물리치료사 등 각 분야 전문가와 함께 물리치료, 작업치료, 수중치료, 언어치료, 로봇보행치료를 포함한 다양한 재활치료 프로그램 및 집단활동, 부모교육 등의 심리정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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