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박현수 기자 ] 당진문화재단(이사장 김홍장)이 예술단체 창작공간 지원사업인 ‘별별동지’ 참여 단체를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

‘별별동지’(別別同志)는 ‘같은 뜻으로 모인 다양한 사람들’을 의미하며, 문화예술을 매개로 모인 단체를 지칭한다.

이 사업은 지역 문화예술 단체의 창작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작업 활동 및 발표 공간 제공과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활동홍보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시민의 문화예술 향유권 증진을 위해 지난해부터 실시되고 있다.

지원대상은 ▲당진에서 활동하는 전문예술단체 ▲문화예술동아리 ▲ 문화 관련 학술․포럼․사회단체 ▲창작발표회(공연, 전시 등)를 목적으로 하는 연습모임 등이며 예술단체나 동아리, 사회단체 등은 구성원 70% 이상이 당진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당진에서 작업 활동을 하고 있어야 한다.

지원 신청은 당진문예의전당 홈페이지(www.dangjinart.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기한 내에 재단 문화사업팀(당진문예의전당)으로 제출하면 되며, 지원단체로 선정되면 당진문화예술학교 일부 공간을 9월부터 2014년 2월까지 6개월 간 주 1회 3시간 씩 창작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다.

단, 일요일을 제외한 공휴일과 월요일, 문화예술학교 강좌와 문화재단 사업에 필요한 일정이 있을 경우 사용이 제한 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문화․예술단체의 창작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실시하는 사업인 만큼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단체나 개인 연습을 위해 단독 사용을 목적으로 개인이 신청하는 경우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면서 “ 모집 공고문을 통해 지원대상 여부를 꼼꼼히 살펴보고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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