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캄보디아 국립소아병원 경영진과 기념촬영한 이문수 순천향대천안병원장
[ 시티저널 김일식 기자 ]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은 캄보디아 국립소아병원 경영진을 초청해 ‘병원 견학과 1일 연수’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순천향대천안병원에 따르면 Dr. Nhep Angkeabos 병원장을 비롯한 캄보디아 국립소아병원 경영진 4명은 지난 23일 병원을 방문해 소아응급의료센터, 신생아집중치료센터 등 여러 소아진료시스템들을 둘러보고, 다양한 운영 노하우도 배우고 돌아갔다.

다양한 소아진료 시설들을 둘러 본 캄보디아 국립소아병원 경영진은 순천향대천안병원의 선진 소아진료시스템에 연신 휴대전화 카메라를 이용해 담아 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캄보디아 국립소아병원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캄보디아 보건부와 함께 지난 2013년 6월부터 기능개선사업을 벌이고 있는 병원으로 십수년간 의료봉사와 의료진 연수 등을 통해 캄보디아와 깊은 인연을 맺고 있는 순천향대학교 4개 부속병원들은 캄보디아 국립소아병원 기능개선사업에 경영자문, 전문가 파견을 통한 임상 및 운영 교육, 국내 초청연수 등 담당하고 있다.

한편, 이 병원장은 “짧은 일정이었지만 이번 체험이 캄보디아 국립소아병원의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하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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