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티저널 박현수 기자 ]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충남도의회 의원들은 24일 오후1시 의원총회를 열어 새 원내대표에 서산 출신 맹정호 의원을 선출했다.

또한 감사에는 당진 출신 김명선 의원을 선출하고, 원내총무에는 비례대표 홍재표 의원, 대변인에는 김연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제10대 충남도의회 개원 후 첫 원내대표에 선출된 서산 출신 맹정호 의원은 “민주적 절차 없이 원내 다수당인 새누리당의 독선과 횡포에 의한 원구성은 도민의 뜻에 반한 것”이라며 “앞으로 충남도의회가 도민의 뜻을 받들어 민주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맹정호 원내대표는 원내 다수당인 새누리당과도 자주 만나 소통하고 대화하여 진정 도민을 위한 충남도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맹 의원은 소속 의원들의 질 높은 의정활동과 정책역량을 높이기 위해서 8월 18일부터 1박2일로 행정사무감사기법, 예산심사, 조례제정에 관한 의원 워크샵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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