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효- 이철 양 기관 현안사업 추진 교류 협약

박성효 대전광역시장과 이철 한국철도공사 사장은 20일 오전 11시 30분 시청 중회의실에서 양 기관의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교류협약을 체결한다.

앞으로 대전시와 철도공사는 양 기관의 현안사업 해결과 조기추진을 위해 시 기획관리실장과 철도공사 기획조정본부장을 회장으로 하는 ‘정책실무협의회’를 구성하고 수시 협의회를 개최해 현안사항들을 해결해 나가기로 협약하고 필요한 경우 양 기관이 제기한 사업별로 규모나 기간 사업비 부담문제 등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여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대전시는 철도공사에 차량정비기지로 들어오는 신탄진역 인입 철로의 회덕역 이설 등 ‘신탄진 프로젝트’ 추진사항과 시 산하 공무원들의 출장시 철도운임 할인 문제를 제시했다.

또한, 한국철도공사는 대전시에 ▲인력개발원등 철도시설 이전과 관련한 부지확보 마련 ▲신탄진 대전 철도관리단 근무자 숙소인 대창아파트 재개발 ▲대전역 철도사옥 건립과 대전역세권개발과 관련한 공사소유토지의 환지문제와 진출․입로 우선 개설 ▲대전 조차장 물류센터 개발사업으로 3만평 규모의 물류기지 조성에 필요한 부지 확보 ▲대전 발 0시50분 관광열차 개발과 관련한 시티투어, 엑스포과학공원과 연계 개발▲서대전역 이용승객의 연계 교통체계 구축방안과 대전역 서광장 노숙인 관리 등의 현안 문제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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