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국제교류 특별전 전시를 위한 공동 협약

▲ 대한민국 독립기념관 교류협약식 체결 모습
[ 시티저널 김일식 기자 ] 독립기념관(김능진 관장)과 ‘폴란드 아우슈비츠 비르케나우 국립박물관‘은 지난 9일 2014년 독립기념관에서 추진중인 ‘국제교류 특별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나치의 유태인 학살과 노동력 착취 등 제국주의의 만행과 이를 통해 평화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고 17일 밝혔다.

폴란드 현지에서 체결된 이 협약은 2014년 독립기념관 국제교류 전시를 위해 ‘아우슈비츠 비르케나우 국립박물관’의 사진자료 및 실물자료의 대여에 관한 사항과 함께 전시진행을 위해 상호 협력하는 것이다.

한편, 교류 협약 체결로 독립기념관은 오는 10월 8일(예정) 국제교류 특별기획전시회 개최할 예정이며 전시 이외에도 학술교류 등 협력을 추진하여 향후 한국과 폴란드 양국의 우의 증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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