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이용 ‘교환쿠폰’ 55매 한묶음 10%할인 판매 ...개인판매 불가
김종희 대전도시철도공사 사장이 취임하면서 올해를 자립경영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밝힌바 있고, 경영개선 노력의 첫 작품으로 ‘교환쿠폰’ 판매를 시작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에 공사는 1일부터 토큰형 보통권(1구간용) 승차권과 바꿀수 있는 1천원권 ‘교환쿠폰’을 발행해 본격 판매에 들어간다 고 발혔다.
‘교환쿠폰’은 새로운 도시철도 이용객 창출과 다량판매를 위한 것으로써 역세권 지역 기업체,백화점을 비롯한 대형 유통점,병원,재래시장등 소비자,고객 마켓팅 증정용이나 주차장 시설이 부족할 경우 주차권 대용으로 활용가치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쿠폰 최소 판매단위는 55매가 한 묶음(1권)으로 된 쿠폰 북 형태로, 쿠폰 판매자는 공사 임직원들과 22개 역장들로서 개인판매는 않으며, 기업체,유통점,식당,병원,재래시장등을 대상으로 주문ㆍ방문 판매하고, 판매가격은 액면가(5만 5천원)에서 10% 할인된 5만원에 살 수 있다.
김종희 도시철도공사 사장은 “새로운 수송 수요를 발굴하기 위해 승차권 다량판매 마켓팅 전략을 실행하는 것”이라며 “기업체,식당,유통점등에서 도시철도 교환쿠폰을 활용한다면 훌륭한 고객관리와 서비스 제공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