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지동 기존건물 매입 2009년 개관 계획

유성구 전민동 지역에 유성구와 지역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평생학습관이 탄생할 것으로 보인다.

유성구는 지난 2001년 전국최초로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어 평생학습관 건립을 오랜 기간 동안 준비해 오다 이번에 유성구관내에서 타 지역에 비해 도서관등의 학습시설이 취약한 전민동지역에 평생학습관을 개관한다는 계획에 있다.

이에 유성구의회는 22일 제 147회임시회 본회에서 2008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이 의결됨에 따라 그동안 유성구의 숙원사업이었던 평생학습관 설립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유성구는 당초 구청사 앞 구민운동장 부지에 90억원의 재정을 들여 지하1층 지상4층 규모의 평생학습관 건립을 하려 했으나 부지가 시민의 숲으로 조성됨에 따라 전민지역 문지동에 있는 기존건물(2028.1m²)을 매입해 평생학습관으로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마련될 유성구의 평생학습관은 45억원의 예산으로 유성구 문지동에 있는 지하1층 지상4층의 기존 건물을 매입해 다목적배움실, 사무실 ,공연장,세미나실,도서관등으로 리모델링을 거쳐 2009년도에 개관한다는 계획에 있으며, 전민동사무소 주민자치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사업들이 평생학습관으로 이전됨에 따라 협소했던 동사무소 활용도가 높아질것으로보여 1석2조의 효과를 볼것으로 기대된

유성구는 이에 대전시와 행정절차를 받고 있으며 오는 4월말까지 투용자심사를 거쳐 이 건물을 매입해 2009년에 개관할 계획에 있다.

유성구에서 타 지역에 비해 도서관등 학습시설 등이 미약한 전민동지역에 평생학습관이 세워짐에 따라 지역민들의 기대 또한 남다를 것으로 보이며, 유성구는 도서관, 어학실,공연장, 세미나실,등을 갖추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지역민들의 평생학습욕구를 충족시킨다는 계획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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