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대상 ‘e-시정도우미’이달 28일까지 공개모집

대전광역시는 다양한 시민의 소리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관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e-시정도우미’를 이달 28일까지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대전시는 시 소재 대학의 재학생중 100명을 선정하여 e-시정도우미를 구성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시정도우미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생은 시 홈페이지 ‘e-시정도우미모집’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최종 선발된 e-시정도우미는 3월중 위촉장을 수여받고 올해 말까지 활동하게 되며 시로부터 제공되는 각종 중요시책에 대한 건전한 비판과 대안 제시, 시민들의 공론 제보, 시정발전 및 시책개발을 위한 참신한 의견이나 제언을 하게 된다.

e-시정도우미에게는 이츠 대전 등 각종 시정 홍보물을 제공하고, 활동이 우수한 도우미에게는 시장표창을 비롯한 자원봉사확인서를 발급해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또한 실적이 있는 e-시정도우미는 자원봉사마일리지도 적립해 각종 공공시설 이용시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올해로 5기째 구성되는 e-시정도우미 지난 ‘03년 1기 162건을 시작으로 매년 활동실적이 크게 증가하여 지난해에는 539건의 제보가 이루어져 시정발전에 큰 몫을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e-시정도우미에 대한 지정과제와 활동평가제를 도입하여 운영의 내실을 기하는 한편 신세대 대학생들의 참신한 의견을 적극 발굴해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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