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주민센터, 교복 물려주기 운동 전개

대전시 중구 목동주민센터(동장 이종인)는 새 학기를 준비하는 2월 한 달 동안 중․고등학교 졸업생들에게 교복 물려주기 운동에 적극 참여하기를 바라고 있다.

교복을 물려받을 대상자들은 국민기초생활수급자의 자녀로 입학을 앞둔 중․고등학교 학생 15명이다. 교복 물려주기 운동은 비싼 교복비로 고민하는 학부모들의 고민을 배려한 사회복지사의 아이디어에서 시작됐다.

교복 물려주기 운동은 현재 교복을 들고 동주민센터를 방문하고 있으며, 또한 목동의 이정수 주민자치위원장이 저소득 모자가정 자녀에게 신일여고 교복을 후원하는 등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그러나 아직도 수요가 모자라는 형편이다.

이종인 동장은 󰡐주민들이 적극 참여하여 수급자의 고민을 함께 해결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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