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천안축구센터서 ‘좋은도시에 꽃이 피어납니다’ 출간

[ 시티저널 이명우 기자 ] 오는 6.4지방선거에서 천안시장 출마를 선언한 장기수 천안시의원이 오는 25일 오후 3시 천안축구센터에서 출판기념회를 가질 예정이다.

장기수 의원은 좋은도시 천안을 만드는 비전을 담은 저서 ‘좋은도시에 꽃이 핍니다’에서 31인의 시민들의 좋은도시를 위한 구상과 시민들과의 인터뷰를 정리했다.

장의원은 저서에서 자신이 지난 20여년간 천안에서 시민단체와 시의원으로 활동하면서 느껴왔던 지역을 바꾸는 여러 가지 사례들을 정리해 소개하고 있다.

장의원은 “도시 비전을 밝히는 거창한 이야기도 중요하지만 시민들이 직접 만드는 작고 의미있는 변화들이 실상은 우리 삶과 지역을 더 풍성하게 만든다는 생각에 시민들과 함께 이 책을 발간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장 의원은 단국대학교 경영학과를 나와 줄곧 천안에서 천안시민사회단체협의회 대표와 친환경무상급식천안연대 대표 좋은도시연구소 소장 등 시민단체 활동을 하였으며 2006년 시의원으로 당선됐다.

지난 2010년 재선에 성공해 시의회 부의장을 역임하며 사회적 약자 및 취약계층을 위한 제도를 정비하는 한편 합리적이고 대인관계가 원만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장기수 의원은 지난 12월 26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천안시장 출마기자회견을 갖고 천안시장 출마의사를 밝혀 이번 출판기념회를 통해 본격적인 정치행보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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